[K-스토리] 다이아 정채연 “내게 팬이란? 우울한 기분 날려주는 치료제”

편집부 / 2016-06-23 23:03:37
다이아 버스킹&팬사인회 참여하려 버스 대절 팬들에 감사 인사
△ [K-포토] 채연의 윙크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이아는 오는 25일 서울 대학로, 명동, 여의도, 홍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앨범 ‘해피엔딩(HAPPY ENDING)’을 발표하며 내걸었던 음원차트 30위권 진입 공약 이행 차원이다.

버스킹 공연 계획 발표 후 정채연 갤러리에서는 독특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버스까지 대절해 다이아의 4차례 버스킹 공연을 모두 응원하기 위한 계획을 짠 것. 이 소식을 접한 정채연은 23일 포커스뉴스와 만나 “요즘 바빠서 갤러리에 자주 못 들어가서 그런 계획이 있는 줄 몰랐다. 역시 우리 팬이 짱이다. 사랑한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팬들의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정채연은 그동안 제대로 해보지 못한 특급 팬서비스를 약속했다. 그는 “평소에는 팬서비스를 많이 못해줬다. I.O.I 때는 안전사고를 우려해 제한이 심한 편이어서 못해줬고, 요즘에는 스케줄 이동이 많아 제대로 인사도 못해줘 많이 아쉬웠다. 이번에는 정말 마음껏 팬들에게 팬 서비스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팬들에 대한 이야기에 연신 함박웃음을 터뜨리는 정채연에게 ‘팬이란 어떤 의미냐’고 묻자, 그는 “내게 팬은 우울한 기분 날려주는 치료제”라고 밝히며 “힘들고 지쳐 우울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 감사해지고 힘이 생긴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팬에 대해 정채연은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와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프로듀스101’을 하던 당시 힘든 순간들이 있었는데 그 시간을 견디고 무대에 올랐을 때 나를 응원해주는 팬들도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채연은 팬들을 향해 “버스킹 공연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V앱을 통해서도 방송이 되니 너무 무리해서까지 오시진 않으셔도 된다.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열심히 잘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이아는 25일 정오 대학로를 시작으로 명동, 여의도, 홍대까지 총 4곳을 돌며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버스킹을 마친 후에는 앨범 발매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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