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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의 연기와 육아 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소이현은 23일 오후 서울 논현동 한 호텔에서 열린 '여자의 비밀'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인교진의 드라마가 너무 잘 돼서 기쁘다"고 언급했다.
소이현의 남편 인교진은 최근 KBS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홍두식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소이현은 "인교진은 원래 그런 성격이다. 코믹한 모습이 연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옷만 바꿔입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집에서 늘 보던 모습이라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둔 이 부부는 현재 육아예능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출연 중이다. 남편 인교진의 드라마가 지난주 종영한 뒤 이번에는 소이현이 드라마 촬영에 나서게 됐다.
소이현은 이에 대해 "제가 '여자의 비밀'을 찍으면서 남편과 육아 바통을 터치했다. 남편은 집에서 열심히 아이를 보고 있다"며 "육아예능을 하면서 남편의 육아 스킬이 늘어서 마음 편하게 드라마를 찍고 있다. 그래도 촬영 후 집에 가면 제가 아이를 보는데, 드라마도 하고 육아도 하는 슈퍼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KBS 일일극 '여자의 비밀'은 오는 27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 한다. 소이현, 오민석, 김윤서, 정헌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이강현PD가, 극본은 송정림 작가가 맡았다.배우 소이현 <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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