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지하철 안전 대책 마련에 시민의견 반영

편집부 / 2016-06-23 14:24:46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전화 통해 의견 접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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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민·관 합동으로 발족한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는 사고 재발방지 대책과 대안마련을 위해 시민의견을 수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재발방지 대책·대안 등에 의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견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메인화면 우측 배너를 통해 관련 사이트에 접속한 후 남길 수 있다. 또 전화(02-2133-3018~9)로도 의견을 전할 수 있다.

위원회는 지난 9일 시와 서울메트로 내부직원, 용역업체 직원, 일반시민의 제보·접수를 위한 창구를 마련한데 이어 대안마련에도 시민의견을 반영하기로 결정하고 이같이 조치했다.

접수된 시민의견은 의원회의 검토과정을 거쳐 개선 대안 마련에 반영될 예정이다.14일 오전 서울시청 앞 인도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서울지하철노조 관계자들이 스크린도어 희생자 추모 및 안전인력 확보를 위한 현장간부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2016.06.14 김인철 기자 <사진출처=서울시청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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