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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명수, 탁재훈, 김성주가 토크쇼 '디스코' MC로 출연한다.
SBS는 23일 "파일럿 프로그램 '디스코(DISCO)-셀프디스코믹클럽(이하 '디스코')' 기획이 확정됐다. 김성주, 탁재훈, 박명수 등이 진행을 맡았으며 7월 중 새로운 토크 버라이어티 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에 따르면 '디스코'는 개인이 온라인에서 자신과 관련된 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잊힐 권리'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토크쇼다.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여행 토크쇼 '땡큐' 등을 제작한 박경덕 PD가 연출을 맡았다.
세 MC의 조합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도박 사건 이후 3년 만에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게 됐다.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 '복면가왕' 등의 예능을 통해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였던 김성주, '무한도전' 등으로 잘 알려진 박명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왼쪽부터 탁재훈, 김성주, 박명수 <사진제공=Mnet·포커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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