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올 융복합·상용화 기술개발에 294억원 지원

편집부 / 2016-06-23 12:34:52
24일 212개 선정기업 대상 협약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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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이하 기정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충남대 백마홀에서 올해 '중소기업융복합기술개발사업'과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기업 212개사를 대상으로 협약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융복합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구성한 개방형 연구개발(R&D) 협력체(산·연, 산·학, 산·산)의 융합 R&D를 통해 창의적 신기술·신제품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합전략과제'(63개, 172억원)와 '현장기획과제'(33개, 88억원)를 수행할 기업을 선정, 2년간 6억원 이내의 기술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은 수요처(공공기관, 대기업)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의 국산화·신기술 제품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개 과제를 선정해 34억원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2년간 5억원(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과제는 2년, 10억원) 이내의 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받는다.

이번 설명회에선 '중소기업융복합기술개발사업' 선정 192개(주관기관, 공동개발기관) 기업과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 선정 20개 기업의 대표자, 과제책임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기업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약절차, 규정 등 과제 진행과 관련된 안내 사항을 다룬다.

사업추진체계와 절차, 수정사업계획서 작성, 전자협약 및 사업비 포인트제 사용 등 협약체결 및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설명하고, 투명한 R&D사업 수행을 위해 연구비 부정사용 등 실패사례를 포함한 청렴 선언식 및 윤리경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자주 발생되는 실수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 과제수행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기정원 양봉환 원장은 "'중소기업융복합기술개발사업'과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의 성공적인 R&D 수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창출을 활성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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