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시간은 늘고 무게는 줄어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을 출시했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1분에 10만7000번까지 회전하는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205W의 흡입력을 구현한다. 이는 무선청소기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제품 무게도 가볍다. 2세대 인버터 모터가 기존 모터 대비 크기는 60% 작고 무게는 49% 더 가벼워져서다. 이 모터의 무상보증 기간은 10년이다.
사용 시간도 길어졌다. 신제품은 일반 모드에서 최대 40분, 강 모드에서 최대 20분간 사용할 수 있다. 인버터 기술로 모터의 효율을 높여 ‘강 모드’에서 사용 시간은 기존 제품 보다 3분 늘었다.
사용자 편의성도 더했다. LG전자는 포스텍(POSTECH) 인간공학설계기술연구소와 함께 ‘코드제로 싸이킹의 인체공학 손잡이를 개발했다. 사용자의 힘을 청소기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손목 회전이 편리하도록 손잡이의 길이와 경사각, 두께 등 14가지 요소를 최적화시켰다. 또 기존 제품 대비 팔 근육 사용량과 손목 동작을 각각 19%, 10% 줄여 미국인체공학기관(US Ergonomics)으로부터 인체공학제품으로 인증받았다.
신제품 출하가는 109만원이다.LG전자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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