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구름 많아…장마는 잠시 '주춤'

편집부 / 2016-06-23 06:01:20
전국 아침 최저기온 17~22도, 낮 최고기온 24~32도<br />
"당분간 모든 해상 안개 짙어 주의 필요"
△ 안개에 잠긴 롯데월드타워

(서울=포커스뉴스) 목요일인 23일은 동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다소 안개가 끼겠고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일부 내륙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 24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로 전날보다 약간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전날보다 약간 높겠다.

서울·수도권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

전국의 대기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도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오존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니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016.05.03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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