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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전 세계 팬들이 배우 이민호의 생일을 맞아 기부에 나섰다.
22일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내의 한 이민호 팬 사이트 회원들은 홀트아동복지회에 1186만원, 한국 유니세프에 118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액은 미혼한부모가정과 위탁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세계 팬들도 아동, 장애인, 환자 등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웃나라 일본 팬들은 유니세프에 소아마비 백신 2240명분, 홍역 백신 1120명분을 기부했다. 또 태국에서도 국립병원 시설 확충 기금을 전달했다.
멕시코와 칠레의 이민호 팬들은 학용품을 기부했다. 중국 상해에서는 환아 보호 센터에 보호기금을 전달하고 후베이성에서는 '이민호 관심과 사랑 도서실'을 건설했다. 베트남에서는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민호의 팬들은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은 이민호를 따라 이번에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민호는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를 설립하고, 홀트아동복지회·유니세프 등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지난 21일에는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2016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배우 이민호 <사진제공=MY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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