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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이하는 드라마 원티드의 배우들 |
(서울=포커스뉴스) 납치된 아이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쇼 '원티드'가 시작된다.
SBS는 22일 새 드라마 '원티드'를 방송한다. 이 드라마는 국내 최고 여배우 정혜인(김아중 분)이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 '원티드'를 만들고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은 "독특한 소재, 영 화같은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있다"며 시청자의 관심을 부탁했다.
특히 출연진의 탄탄한 연기를 주목할 만하다.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 등이 주연으로 나섰다. 극의 중심에 선 배우 김아중은 유괴범의 말에 따라 리얼리티 쇼 '원티드'를 만들고, 사방팔방으로 아이를 찾아 나서는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소화한다. 그는 "촬영을 하면서 온몸에 멍이 많이 들었다. 아이를 잃은 엄마이기 때문에 몸을 사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각종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자 배우들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엄태웅은 리얼리티 쇼 '원티드'를 제작하는 방송국 PD 신동욱 역을 맡았다. 정혜인의 아이를 찾는 것보다는 자극적인 리얼리티 쇼를 방영하는 데 혈안이 된 속물같은 모습을 연기한다. 지현우는 리얼리티 쇼에 휘말리지 않고 홀로 아이를 찾기 위해 뛰어다니는 강력 형사 차승인으로 분한다.
이 외에도 박효주, 이문식, 박해준, 전효성, 이승진 등 모든 출연진이 개성 있는 연기를 통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원티드'는 드라마 '딴따라' 후속으로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다.(서울=포커스뉴스)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SBS드라마스페셜 원티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지현우, 배우 엄태웅, 배우 김아중, 배우 박효주, 가수 겸 배우 전효성, 배우 이문식, 배우 이승준, 배우 박해준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6.21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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