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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예능 '신서유기2'가 9주간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강호동·이수근 콤비의 활약이 재조명받고 있다.
tvN go '신서유기2'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등 4명이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강호동과 이수근 콤비가 등장 장면마다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강호동은 신문물에 잘 적응하지 못해 '옛날 사람'이란 별명을 얻었다. 이수근은 이런 강호동을 능청스럽게 놀리며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일례로 제작진은 스마트폰을 잘 다룰 줄 모르는 강호동에게 '단체 메신저방에 멤버를 초대하라'는 미션을 줬다. 강호동이 "내가 꼭 해야 하냐"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자 이수근은 "형이 방장이기 때문에 형만 할 수 있다"며 그를 속였다.
이처럼 10년간 코미디 선후배로 호흡을 맞춰온 강호동과 이수근 개그 콤비 덕분에 '신서유기 2' 온라인판은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총 재생수 약 4260만 건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신서유기2'에서 개그 콤비로 활약한 강호동(오른쪽)과 이수근 <사진제공=tvN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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