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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 인사하는 조경태 신임 기획재정위원장 |
(서울=포커스뉴스) 정부가 21일 신공항과 관련,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조경태 새누리당 의원(부산 사하을)이 "사회적 갈등 비용을 줄이고 공항에 대한 경제적인 비용까지 줄여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조경태 의원은 22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공항 관련 5개 시‧도 중진의원 간담회'에 참석, "ADPi(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라는 전문 기관에서 발표한 이 내용을 적극 수용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의원은 "오늘 국토부가 업무보고에서 말했지만 '김해 신공한 건설'이라는 표현이 있다"며 “저는 명실공히 이게 확장의 문제가 아니라 신공항의 문제라고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를 향해 "김해공항이 부산 국제공항으로서, 명품공항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표한 그대로 로드맵을 잘 짜서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영남 지역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이 계획들을 발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43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한 조경태 신임 기획재정위원장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16.06.13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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