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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배우 김민희가 스캔들에 휩싸이며 이미지에 치명상을 입었다.
박유천은 유흥업소 종사자 등 4명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며,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로 팬들에 충격을 주고 있다.
두 사건 모두 아직은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박유천은 현재 "범죄 혐의가 하나라도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며 성폭행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다. 고소 여성들을 무고죄 등으로 맞고소하며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다.
김민희 역시 21일 한 매체에 의해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이 보도됐다. 하지만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박유천과 김민희 모두 진위 여부에 대한 답이 나오지 않은 것이다.
그럼에도 둘은 '마녀사냥'에 가까운 비난을 받고 있다. 대중의 실망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유천은 그동안 선하고 바른 이미지의 한류스타로 사랑을 받았다. 김민희 역시 최근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서 매혹적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평소 이미지에 반하는 '설'들이 알려지며 대중의 배신감은 더욱 커졌다. 특히 '성추문'과 '불륜'은 한국 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 중 하나다. 신뢰받는 스타들이 그런 혐의와 설에 휩쓸릴 여지를 줬다는 것만으로도 대중은 실망을 넘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를 벗고 억울함을 해소할지, 죄가 인정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김민희의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도 단지 설로 마무리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컴백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의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서울=포커스뉴스) 박유천(왼쪽)은 유흥업소 종사자 등 4명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로 충격을 주고 있다. 포커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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