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개 은행, 中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확정

편집부 / 2016-06-21 17:15:01

(서울=포커스뉴스) 우리은행 등 5개 은행이 중국 원위안 직거래 시장 조성자로 확정됐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CFETS)는 중국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14개 은행을 선정했다.

이중 한국계 은행은 청산은행인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중국법인, 국민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이 포함됐다. 중국시장에서 시장조성자는 호가제시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환율도 시장조성자 은행간 거래로 형성된다.

한은 측은 "한국계 은행이 중국 외환거래센터 시장조성자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중국 외환금융시장에서 국내은행들의 역할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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