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중심가 쇼핑센터에서 폭탄테러 용의자 검거

편집부 / 2016-06-21 16:49:56
사상자 300명 발생 브뤼셀 연쇄 테러 발생 3개월<br />
위기관리센터·치안 당국 공조 사전 적발 최선

(서울=포커스뉴스)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폭탄 테러 용의자가 범행 직전 체포됐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중심가 쇼핑센터 '시티2' 인근에서 오전 5시30분께 폭탄 조끼를 입은 용의자가 나타나 벨기에 위기관리센터가 긴급 대피령을 내리고 테러범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브뤼셀에서는 지난 3월22일 오전 8시~9시11분 사이 공항과 지하철역에서 연이은 자폭테러가 일어나 테러리스트 2명을 포함해 34명이 숨지고 250명 이상 다쳤다.

이후 벨기에 치안 당국은 테러감시 수준을 격상하고 모의 장소를 급습해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를 검거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수사 당국이 테러 용의자 은신처 40곳을 급습해 용의자 12명을 체포했다.<브뤼셀/벨기에=게티/포커스뉴스> 벨기에군이 수도 브뤼셀 중심가를 순찰하고 있다. 2016.06.2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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