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무디스 신용등급 2년 연속 'A1'

편집부 / 2016-06-21 11:03:08
재무건전성과 리스크관리 능력 인정받아

(서울=포커스뉴스) 교보생명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A1(안정적)' 신용등급을 또 다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수익성 향상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인정 받아 A2에서 A1으로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향됐다.

'A1' 등급은 국내 보험회사로는 처음이며, 글로벌 금융사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급이라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A1등급이고, 정부의 지급보증이 있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이 A1등급에 속한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은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탄탄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해오고 있다"라며 "다각화된 영업채널과 높은 재무설계사 생산성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이어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보생명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2013년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로부터 국내생보사로는 처음으로 A+(안정적) 신용등급을 받은 이후 이를 4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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