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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드라마 '닥터스'가 첫 방송 만에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영된 SBS 드라마 '닥터스'는 시청률 12.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수목 드라마 가운데 1위다. 이날 나란히 첫 방송을 시작한 KBS '뷰티풀 마인드'는 시청률 4.1%로 방송 3사 가운데 꼴찌를 차지했다. MBC '몬스터' 25회는 9.7%였다.
'닥터스' 첫 회는 주연 박신혜(유혜정 역)와 김래원(홍지홍 역)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지홍은 음반가게에서 CD를 훔치는 혜정을 목격했다. 이들은 학교에서 또 마주쳤다. 지홍은 "절대 이 학생의 담임은 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결국 혜정은 지홍 반의 학생이 됐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 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다.SBS 드라마 '닥터스' 포스터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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