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편집부 / 2016-06-21 09:27:47
국제유가, 9일 이후 최고치 경신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5.25포인트) 하락한 1975.8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1.66포인트) 오른 690.61을 나타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줄어들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9.71포인트(0.73%) 오른 17804.8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03포인트(0.58%) 상승한 2083.25에, 나스닥 지수는 36.87포인트(0.77%) 뛴 4837.21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지난 9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39달러(2.9%) 상승한 49.3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도 브렉시트 우려 완화로 상승 마감했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9% 높은 2942.88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3.04% 오른 6204.00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3.43% 높은 9962.02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3.50% 상승한 4340.7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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