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의 유로 2016 C조 조별라운드 3차전을 두고 세계적인 베팅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는 2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유로 2016 C조 조별라운드 치른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근거를 둔 대형 베팅업체 bwin은 이번 맞대결에 폴란드의 우세에 무게를 두고 있다. bwin은 21일 오전 8시 현재 우크라이나가 승리하는 쪽에 배당률 4.25배를 제시했다. 배당률 2.00배를 제시한 폴란드의 승리보다 높다. 무승부 배당률은 3.40배다. 폴란드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본 것이다.
영국 런던에 근거를 둔 윌리엄힐 배당률 역시 bwin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시간 윌리엄힐은 우크라이나의 승리에 배당률 4.00배를 책정했다. 폴란드 승리는 2.00배다. 무승부에는 3.30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한편 독일과의 1차전에 패한데 이어 북아일랜드와의 2차전에서도 패한 우크라이나는 사실상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폴란드를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반면 폴란드는 1승1무로 독일과 동률이다. 골득실차는 1골이다. 폴란드로서는 이번 3차전에서 승리한다면 조 1위도 넘볼 수 있다.<데신샤르피외/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미카일로 포멘코 우크라이나 감독이 16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와의 조별예선 2차전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2016.06.16 ⓒ게티이미지/이매진스<파리/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폴란드 아담 나와우카 감독이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6.1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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