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제18회 어린이 창작대잔치' 내달 31일까지 접수

편집부 / 2016-06-20 20:06:02
유제품 용기 재활용한 창작물 공모<br />
어린이들 창의력 및 환경보호의식 고취 목적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은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 조형물을 만드는 '제18회 어린이 창작대잔치' 공모 접수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유제품 용기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의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서울우유가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을 맡았다.

전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라면 개인 또는 단체(2인 이상 30인 이하)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다 마신 우유팩이나 요구르트병 용기를 활용해 창작조형물을 만든 후 작품 촬영사진을 서울우유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출품 사진은 작품의 전, 후, 좌, 우를 찍은 사진 4매와 참가자 기념사진 1매 등 총 5매이다.

접수된 작품은 심미성과 조형성, 창작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현지작품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단체 응모의 경우 2차 결선심사 시 현장답사를 통해 자원재활용 및 분리수거 현황이 점수에 함께 반영된다.

단체 부문 대상(2개교)에는 장관상 및 학교발전기금 각 300만원이, 금상(2개교)에는농협중앙회장상 및 학교발전기금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은상, 장려상 등이 준비돼 있으며, 한 학교 당 최대 6개 작품 이내로만 출품이 가능하다.

개인 부문 대상(1명)에게는 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금상(2명)에는 농협중앙회장상 및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마찬가지로 은상, 장려상도 선정할 예정이며, 개인의 경우 한 사람당 1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서울우유 송용헌 조합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창작대잔치에 참여해 창의력도 뽐내고,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창작대잔치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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