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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국민의당 안철수 발표 총선 |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20일 "검찰은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지원의 경위, 권력기관의 개입에 관한 진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 땅에 떨어진 검찰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통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어버이연합 수사 의뢰 두 달여 만에 검찰 수사가 개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과 어버이연합 그리고 청와대의 수상쩍은 관계로 인해 온갖 의혹이 제기된 중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미온적 태도로 늑장을 부리는 등 왜 어버이연합에게만 관대한 것인지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그러면서 "어버이연합이 금전 등의 대가를 받아 여론 조작과 선동을 주도했다면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며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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