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훔친 멜론 수 많아 범행동기 추가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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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일본에서 멜론 도난사건이 화제다.
일본 NHK는 20일 "일본 치바현 아사히시에서 베트남인 6명이 19일 새벽 멜론 112개를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새벽 순찰경찰이 수상한 승합차를 수색해 멜론 112개를 발견했고, 멜론들이 인근 밭에서 훔친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용의자는 치바현에 살고 있는 20대 베트남 남성 6명이다. 경찰 조사에서 6명 중 5명은 "먹으려고 했다"고 범행을 인정했다. 1명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훔친 멜론의 수가 많아 범행 동기에 대해 더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도난된 멜론은 지역 특산물 브랜드 '타카미(貴味) 멜론'으로 수확을 앞두고 있던 상태다.일본 치바현 아사히시에서 베트남인 6인이 19일 새벽 '멜론 112개'를 훔쳐 체포됐다. 사진은 일본 경찰이 압수한 멜론 모습. <사진출처=일본 NHK 영상 갈무리>일본 치바현 아사히시에서 베트남인 6인이 19일 새벽 멜론 112개를 훔쳐 체포됐다. 사진은 일본 경찰이 압수한 멜론을 늘어놓은 모습. <사진출처=일본 NHK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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