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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정부 3.0이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다면, 국민이 편리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혁신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 3.0 국민체험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지금까지 15종의 국가중점데이터를 개방한 결과, 연간 1조3천억원 이상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또한 박 대통령은 "국민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집중 개방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창조경제가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민간에 적극 개방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는 것을 지향한다.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은 '정부 3.0'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해 총 100여개의 전시관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체험마당은 일요일인 19일 시작,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전시관은 '생애주기별·맞춤형 서비스' '공공데이터 활용·창업' '정보공개' '스마트 정부 ' '국민 참여' '정부 3.0 미래' 등 7개 주요 주제별로 기획됐다. 동시에 문화공연·체험이벤트·창업경진대회·학술세미나 등 30여개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박 대통령은 "올해 정부는 '정부 3.0 생활화'에 정책 초점을 맞추고, 국민이 손끝만으로도 손쉽게 꼭 맞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게 정부 모든 시스템과 제도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령, 계층, 성별, 지역별 환경에 맞춰 꼭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챙겨드리고, 한 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촘촘하게 완성시켜 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해서, 정부의 일하는 방식도 보다 스마트하게 바꿔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3.0이 가져오는 알찬 변화들이 우리 국민의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도록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전 '정부 3.0 국민체험마당 개막식'에 참석 "정부 3.0이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다면, 국민이 편리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혁신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2013년 비전선포식. 2013.06.19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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