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 170만 관객수 돌파…제대로 역주행

편집부 / 2016-06-20 10:05:14
주말 박스오피스, '정글북'-'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컨저링2'-'아가씨' 순

(서울=포커스뉴스) '정글북'이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18일부터 양일간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정글북'은 누적관객수 170만 6167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개봉한 '정글북'은 '아가씨' 등의 작품에 1위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개봉 2주차인 지난 18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정글북'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영화는 삶의 터전이었던 정글을 떠나게 된 모글리(닐 세티 분)의 모험을 담았다.

'정글북'은 주인공인 모글리를 제외한 모든 것이 컴퓨터그래픽(CG)으로 작업 됐다. 관객들은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의 경계에서 정글 모험에 동참할 수 있다. 색다른 경험은 호평을 이끌며 입소문의 중심이 됐다. "진짜 스케일에 압도당해서 본 것 같아요"(love****), "스릴만점"(김**), "이게 전부 CG라니"(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글북'의 뒤를 이어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53만7877명)가 2위에 올랐다. '컨저링2'은 누적관객수 124만7493명을 기록하며 3위에, '아가씨'는 371만1460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정글북'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