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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지철호 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상임위원을 공정거래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신임 지철호 자문위원은 공정위에서의 오랜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불공정거래 관련 중소기업 애로 해소와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
지 자문위원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동국대 법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공정위에서 경쟁정책국장, 기업협력국장,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중기중앙회 유영호 산업지원본부장은 "지 자문위원은 공정위 재임시절 '저격수', '저승사자'라는 별명으로 불렸을 만큼 불공정거래 문제를 정확히 찾아내 공정하고 엄격하게 업무를추진하신 것으로 유명하다"며 "대규모 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와 더불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를 개선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신임 지철호 중기중앙회 공정거래분야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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