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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살인, 흉기, 칼, 남성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용의자 김모(37)씨를 대전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6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60·여)를 살해한 후 17일 오후 9시37분쯤 서초IC 근처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김씨는 18일 오후 8시34분쯤 대전 노상에서 B씨(64·여)를 뒤따라가 핸드백을 날치기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김씨의 17일 이전 행적에서 강남구의 한 아파트를 수회 방문한 사실을 확인해 19일 해당 문을 강제로 열어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김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이인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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