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 원·달러 환율 4.7원 ↓…"주후반 변동성 높아질 듯"

편집부 / 2016-06-20 09:20:50
23일(현지시간) 브렉시트 투표 결과 주목
△ 원달러 환율 그래프 주시하는 직원

(서울=포커스뉴스)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원화 가치 상승)로 출발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16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잔류를 지지하던 조 콕스 의원의 피살 사건으로 23일(현지시간) 투표에서 여론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로화와 파운드화 가치가 상승했다.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콕스 의원의 피살로 다소 잔류 여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이번주 금요일 오후 2시경에 투표 결과가 확인될 것으로 보이며, 결과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급등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중구 KEB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원달러환율 그래프를 주시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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