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포르투갈 오스트리아…배팅업체들 '포르투갈 승'

편집부 / 2016-06-18 12:51:31
포르투갈 승리배당률 1.95배 오스트리아는 4.50배…무승부 배당률은 3.40배

(서울=포커스뉴스) 포르투갈과 오스트리아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유로 2016 F조 조별라운드 치른다.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포르투갈은 2차전에서 첫승을 노린다. 헝가리와의 1차전에서 0-2로 패한 헝가리도 첫승이 필요하다.

포르투갈과 오스트리아의 맞대결은 세계적인 베팅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근거를 둔 대형 베팅업체 bwin은 이번 맞대결에 포르투갈 승리에 무게를 두고 있다.

18일 오전 12시35분 현재 bwin은 포르투갈 승리에 배당률 1.95배를 제시했다. 오스트리아 승(4.50배)보다 2배 이상 높은 배당률이다. 무승부 배당률은 3.40배다.


영국 런던에 근거를 둔 윌리엄힐의 배당률도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시간 윌리엄힐은 포르투갈 승에 배당률 1.91배를 책정했다. bwin보다 오스트리아 승(4.80배) 가능성을 더 높이 보고 있는 것이다. 무승부 배당률은 3.10배다.

한편 포르투갈은 오스트리아와의 경기 뒤 3차전에서 헝가리와 맞붙는다. 오스트리아는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3차전을 치른다.<생테티엔/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지난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드 조프루아 귀샤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유로 2016 F조 조별라운드 1차전에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답답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16.06.1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보르도/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오스트리아 다비드 알라바가 지난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유로 2016 F조 조별라운드 1차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6.06.1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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