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벨기에와 아일랜드가 1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유로 2016 E조 조별라운드 치른다.
1차전에서 이탈리아 상대로 0-2로 패한 벨기에는 이번 2차전에서 첫승을 노린다.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아일랜드도 첫승에 도전한다.
벨기에와 아일랜드간의 맞대결은 세계적인 베팅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근거를 둔 대형 베팅업체 bwin은 이번 맞대결에 대해 벨기에의 승리에 무게를 크게 두고 있다.
18일 오전 12시 10분 현재 bwin은 벨기에가 승리하는 쪽에 1.80배의 배당률을 제시해 5.25배의 배당률을 제시한 아일랜드의 승리보다 훨씬 높은 배당률을 제시했다. 양팀이 무승부를 거두는 데에는 3.50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영국 런던에 근거를 둔 윌리엄힐의 배당률 역시 bwin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시간 윌리엄힐은 벨기에의 승리에 1.83배를 책정했고 아일랜드의 승리에는 4.80배를 책정했다. 무승부에는 3.30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한편, 벨기에는 아일랜드와의 경기 후 오는 3차전에서 스웨덴과 맞붙는다. 아일랜드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3차전을 치른다.<리옹/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벨기에 에당 아자르가 6월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6 E조 조별라운드 1차전에서 0-2 패배가 확정된 뒤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2016.06.1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리옹/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북아일랜드 가레스 맥콜리(왼쪽)가 6월1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유로 2016 C조 조별라운드 2차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2016.06.1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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