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스페인과 터키가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스타이움 무니시팔에서 유로 2016 E조 조별라운드를 치른다.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승리한 스페인은 내친김에 2연승을 노린다. 반면 크로아티아에 1-0 패배를 당한 터키는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스페인과 터키간의 맞대결은 세계적인 베팅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근거를 둔 대형 베팅업체 bwin은 이번 맞대결에 대해 스페인의 압승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17일 오후 3시30분, 현재 bwin은 스페인이 승리하는 쪽에 1.45배의 배당률을 제시해 9.25배의 배당률을 제시한 터키의 승리보다 훨씬 높은 배당률을 제시했다. 양팀이 무승부를 거두는 데에는 4.25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영국 런던에 근거를 둔 윌리엄힐의 배당률 역시 bwin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시간 윌리엄힐은 스페인의 승리에 1.50배를 책정했고 터키의 승리에는 7.50배를 책정했다. 무승부에는 4.00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한편, 스페인은 터키와의 경기 후 오는 3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붙는다. 터키는 체코를 상대로 3차전을 치른다. 이들의 조별라운드 최종전은 오는 22일 오전 4시 각각 다른 경기장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툴루즈/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스페인 수비수 피케가 13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스타드 무니시팔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 2016 D조 조별라운드 1차전에서 후반 경기 막판 결승골을 터트렸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2016.06.1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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