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이탈리아와 스웨덴이 17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스타드 무니시팔에서 유로 2016 D조 조별라운드 치른다.
1차전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승리한 이탈리아는 내친김에 2연승을 노린다. 반면 아일랜드와의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스웨덴은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탈리아와 스웨덴간의 맞대결은 세계적인 베팅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근거를 둔 대형 베팅업체 bwin은 이번 맞대결에 대해 이탈리아의 승리에 무게를 크게 두고 있다.
17일 오후 2시30분 현재 bwin은 이탈리가 승리하는 쪽에 1.85배의 배당률을 제시해 5.25배의 배당률을 제시한 스웨덴의 승리보다 훨씬 높은 배당률을 제시했다. 양팀이 무승부를 거두는 데에는 3.30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영국 런던에 근거를 둔 윌리엄힐의 배당률 역시 bwin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시간 윌리엄힐은 이탈리아의 승리에 1.85배를 책정했고 스웨덴의 승리에는 5.00배를 책정했다. 무승부에는 3.20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한편, 이탈리아는 스웨덴와의 경기 후 오는 3차전에서 아일랜드와 맞붙는다. 스웨덴은 벨기에를 상대로 3차전을 치른다. 이들의 조별라운드 최종전은 오는 23일 오전 4시 각각 다른 경기장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리옹/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이탈리아 지아케리니가 6월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유로 2016 E조 조별라운드 1차전에서 선제골 기록하고 동료들과 세레모니를 나누고 있다. 2016.06.1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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