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행복주택'‧'공공실버주택' 지자체 공모를 위한 설명회 개최

편집부 / 2016-06-17 14:31:36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과독거노인 등을 위한 공공실버주택을 지자체 공모로 선정하기로 하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행복주택을 지역 맞춤형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방공사 공모방식'으로 1만가구를 선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복주택사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90개 지자체 및 지방공사에서 200여명이 참석하고, ‘행복주택사업 개요’, ‘지자체․지방공사 사업시행시 인센티브’, ‘행복주택 참여유형 및 주요사례’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7월 31일까지 지자체 제안을 받고 ▲제안부지의 행복주택 취지 부합성 ▲사업화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쳐 8월말 최종 후보지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 독거노인 등을 위한 공공실버주택 등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된다.

공공실버주택은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1234가구가 선정돼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며 2017년까지 20여곳 2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명회에서는 지난 4.28대책에서 새로 발표된 창업지원주택 등도 지자체에 소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수요자 맞춤형으로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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