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기술로 만든 실감나는 체험학습의 장 열린다

편집부 / 2016-06-17 11:21:31
한콘진, 19~22일 코엑스서 열리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참가
△ 가상현실이 손 끝에

(서울=포커스뉴스) 가상현실(이하 VR) 기술로 건축 문화재를 직접 조립해볼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이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9~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년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내손으로 직접 조립해보는 건축 문화재'를 주제로 VR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그동안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사진으로만 감상했던 건축 문화재를 VR 기술을 활용해 3D로 재현함으로써 사용자가 우리나라 전통 건축 원리를 직접 체험·학습할 수 있게 구성됐다.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키오스크를 활용한 '터치빔'은 안동 봉정사 극락전, 안성 청룡사 대웅전, 익산 미륵사지 석탑, 여수 흥국사 대웅전, 은해사 백흥암 극락전, 중국 독락사 관음각 등 총 6종류의 문화재를 직접 건축하거나 해체해볼 수 있는 재현 프로그램이다.

한콘진 관계자는 "사용자가 이 장비를 통해 건축 부재와 구조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울=포커스뉴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홀에서 열린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3D 몽타주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2015.11.26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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