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영남권 신공항 관련주인 세우글로벌이 장 초반 강세다.
17일 오전 9시54분 현재 세우글로벌은 전날보다 10.65%(425원) 오른 4415원에 거래중이다.
세우글로벌은 지난 13일 영남권 신공항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다. 이후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지만 전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전 거래일 대비 14.74%(690원) 떨어진 3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이날 저가 매수 세력이 몰리며 다시 상승 전환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우글로벌은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인 경남 밀양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영남권 신공항 관련주로 분류된 바 있다.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가 유력 후보지로 꼽히는 가운데 빠르면 이번주 안에 최종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우글로벌의 지난해 매출액은 396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원이었다.<사진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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