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성폭행 피소' 박유천, 일본 언론도 '큰관심'

편집부 / 2016-06-16 17:53:18
케이스타일(Kstyle)·와우코리아 등 다수 연예 매체, 관련사항 실시간 보도
△ 성폭행 논란 휩싸인 박유천

(서울=포커스뉴스) 일본에서도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 피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내 한류 전문 매체 케이스타일(Kstyle)을 비롯해 와우코리아(WOW!Korea), 인포시크 등 다수 연예 매체들은 16일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다시 고소당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박유천의 첫 성폭행 피소 소식이 알려진 지난 10일부터 국내 매체 보도를 인용해 실시간 전하고 있다. 성폭행 관련 사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퍼지는 박유천에 대한 가십까지 다루고 있다.

일본 네티즌 관심도 높다. 케이스타일 '일간 많이 본 기사' 10위 중 3건이 박유천 사건 관련 기사다. 와우코리아에 기고된 칼럼 "박유천 문제가 향후 한국사회에 어떤 파급 효과를 미치는가"는 '많이 본 기사' 1위다.

박유천이 소속된 그룹 JYJ는 지난 2005년부터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큰인기를 모았다. 박유천이 출연한 드라마와 앨범은 일본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2월16일 발표한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는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 뒤 일본 요코하마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박유천은 10일에 이어 16일 또다시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 10일 유흥업소 종사 여성은 강남경찰서에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 이 여성은 "강제성이 없었다"고 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16일 또다른 여성이 박유천에게 같은 방식으로 성폭행당했다며 다시한번 고소했다.(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그룹 JYJ 박유천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6.06.15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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