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연비 14.5㎞/ℓ…판매가 39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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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s4_크로스백(crossback)_이미지.jpg |
(서울=포커스뉴스)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16일 'DS4 크로스백(Crossback)'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DS4 크로스백은 프리미엄 쿠페에 SUV가 결합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외관은 DS4 고유 디자인에 SUV의 역동성을 더했다. 차량 전면부에 위치한 DS 윙은 육각형 형태의 프론트 그릴과 중앙에 실버 크롬 장식으로 새긴 DS 엠블럼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견고한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이와 함께 LED 해드램프와 제논 모듈이 조합된 DS LED 비전(DS LED Vision)은 기존의 날렵한 이미지에 스타일링 포인트로 세련된 크롬 장식을 추가했다. LED 헤드라이트는 최신 기술력으로 시야가 개선됐고,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20배 긴 수명과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
쿠페 스타일의 DS4에서 전고를 1535㎜로 높이고, 그레이 루프 바를 올려 보다 스포티한 바디 라인을 강조했다. 지상고 역시 높여 시야 확보가 용이토록 했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차체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펜더를 무광의 블랙 라인으로 감쌌다. 차량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 휠, 사이드 미러 등 차량 곳곳에 가미된 블랙 컬러의 디테일도 신경썼다.
내부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가죽과 크롬이 적절하게 어우러졌다. 고품질 소재로 마감한 대시보드 상단, 스티어링 휠, 도어 패널은 럭셔리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드라이빙 인터페이스도 강화했다. 7인치 터치스크린은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해 내비게이션, 오디오 등 차량 기능들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순간연비, 누적연비, 평균속도 등 차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실내 공간은 넓혔다. 359리터에 달하는 트렁크는 레저 활동에도 충분한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DS4 크로스백은 1.6 BlueHDi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m의 힘을 발휘하며, 14.5㎞/ℓ(고속도로 15.9㎞/ℓ, 도심 13.6㎞/ℓ)의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BlueHDi 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에 디젤 입자 필터(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였다.
또한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빠르게 재시동을 걸어주는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Stop & Start System)을 탑재했다. 이로 인해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₂배출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한편 DS4 크로스백에는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를 탑재해 신속한 기어 변속을 가능토록 했고,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스템도 탑재됐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Blind Spot Monitoring System)은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장착돼 있는 4개의 센서를 통해 차량 사각지대의 장애물을 도어 미러에 장착된 LED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인텔리전트 트랙션 컨트롤(Intelligent Traction Control) 시스템은 거친 도로 환경에서도 민첩한 주행이 가능토록 돕는다. 이는 미끄럽거나 눈 덮힌 도로 또는 코너에서 차량이 출발할 때 유용하다.
DS4 크로스백은 국내 시장에 So Chic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3920만원이다.PSA그룹의 DS4 크로스백. <사진제공=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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