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 400㎎’ 고용량 출시

편집부 / 2016-06-16 15:17:24
환자의 통증·기능적 상태에 따른 폭 넓은 처방 가능
△ [사진자료]_한국화이자제약_소염진통제_쎄레브렉스_400mg_고용량_출시.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쎄레브렉스 캡슐 400㎎(성분명: 세레콕시브)’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쎄레브렉스 캡슐은 소염 및 진통작용을 나타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로, 성인의 급성 통증(수술 후, 발치 후 진통), 원발월경통 및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및 징후 완화에 사용 가능하다.

쎄레브렉스는 기존 200㎎와 100㎎ 저용량에 이어 400㎎ 고용량 제제가 출시됨에 따라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한 급성통증 환자, 만성 염증성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 환자 등 각 환자의 통증과 기능적 상태를 고려한 적절한 치료 옵션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최근 특허 만료 후 1년이 경과함에 따라 쎄레브렉스의 약가가 복제약과 유사한 수준으로 인하돼 환자의 치료비 부담이 완화된다.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쎄레브렉스 400㎎은 효과적이고 빠른 환자의 통증 완화를 위해 고용량 옵션이 필요하다는 의료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출시됐다”고 말했다.

그는 “용량 다양화를 통해 폭 넓은 처방 환경을 갖추고 앞서 출시된 100㎎ 및 200㎎의 약가인하로 가격경쟁력 또한 더욱 확보하게 됨에 따라 쎄레브렉스의 가치를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국화이자제약의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 캡슐 400㎎ 제품. <사진출처=한국화이자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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