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지난 14일 주파수조정용 ESS(에너지저장장치) 140㎿ 구축사업의 PCS와 배터리 분야 주자재 공급자를 선정했다.
16일 한전에 따르면 올해 주파수조정용 ESS 사업은 김제·논공·울산·속초 지역 총 4개 변전소에 1000억원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PCS(전력변환장치)분야에는 효성·LGCNS·LS산전·우진산전 등 4개, 컨소시엄과 배터리분야에는 LG화학·코캄·삼성SDI·우진산전 4개사가 선정됐다.
한전은 공급자 선정을 위해 공개입찰을 진행했고, 지난 3일 PCS분야 14개 컨소시엄, 배터리 분야 9개 제안사 등의 제안서를 평가한 후 이를 선정했다.
주파수조정용 ESS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를 이용해 전력계통의 주파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시스템이다.주파수조정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자료제공=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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