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내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오는 7월, 미국의 대표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과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에 입점하며 미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닥터지는 '고운세상 피부과학이 만든 바른 화장품'이라는 브랜드 컨셉 아래 2003년 론칭했으며, 현재 전세계 20여개국으로 수출·유통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 유통 채널에 따라 판매 제품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3대 백화점 중 하나로 꼽히는 노드스트롬에는 7월 중 온라인 쇼핑몰에 먼저 입점하며, 올 가을에는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채널인 전문 화장품 코너 '어드밴스드 스킨케어' 내에 닥터지의 하이엔드 라인을 입점 시킬 예정이다.
월마트에는 7월 15일 저가 스킨케어 라인 'DERMA Dr.lab'을 공급한다. 한국 더마 화장품 브랜드 중 최초로 미국 월마트에 입점하게 된 닥터지는 미국 전역의 월마트 590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닥터지 대표모델 배우 김지원.2016.06.16 <사진제공=닥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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