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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용선료 협상 타결로 상승세를 타던 현대상선의 주가가 주춤하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대상선은 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3.94%(550원) 하락한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15일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6.38%의 낙폭을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해외 선주들에게 3년 반 동안 내야할 용선료(2조500억원)의 21%인 5300억원 인하 합의를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현재 6개 해운사가 결성한 글로벌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가입을 추진 중이다.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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