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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하는 김종인-이재명 |
(서울=포커스뉴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5일 박근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 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을 지지 방문한다.
더민주는 "안행위 소속 의원 전원이 이날 오후 1시 30분 이 성남시장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아 책임감을 가지고 지방재정개혁안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또 "10일째 진행되는 이 시장의 단식 중단을 호소할 것"이라고 했다.
이 성남시장 방문에 앞서 오전 11시 30분에는 안행위 소속 의원 일부가 행정자치부 장관실을 찾아 홍윤식 행자부 장관에게 '지방재정개혁안의 졸속 추진 중단과 소관 상임위인 안행위와의 충분한 논의를 통한 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홍 장관과의 면담에는 안행위 야당 간사를 맡은 박남춘 의원을 비롯해 진선미·김영진·김영호·김정우·소병훈 등 의원 6명이 참석한다.
더민주는 6월 임시국회에서 열리는 안행위 첫 상임위에서 홍윤식 행자부 장관에게 지방재정 개편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방침이다.김종인(왼쪽)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을 반대하며 무기한 단식농성 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16.06.08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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