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 비롯해 몇몇 포지션에 변화 있어
(서울=포커스뉴스) 루마니아와 스위스가 유로 2016 본선 조별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루마니아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유로 2016 A조 조별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루마니아는 1패, 스위스는 1승을 안고 있는 상태다.
앙헬 요르다네스쿠 루마니아 감독은 프랑스와의 1차전에 선발 출장했던 안도네를 대신해 케세루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이선에는 키푸시우, 스탄쿠, 토르예를 기용했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핀틸리와 프레펠리타가 나선다. 4백은 왼쪽부터 라트-그리고레-치리체스-사푸나루가 출장하고 골문은 타타루사누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스위스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은 세페로비치를 최전방에 기용하 메흐메디와 샤키리를 좌우 측면에 배치해 세페로비치를 보좌하도록 했다. 샤카와 베라미, 제마일리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고 4백은 왼쪽부터 로드리게스-주루-쉐어-리히트슈타이너가 맡는다. 골문은 좀머가 지킨다. 전체적으로 1차전 알바니아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없다.
루마니아는 1차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에 1-2로 패하며 1패를 안고 있어 스위스전에서도 패한다면 16강 진출이 어려워진다. 반면 스위스는 1차전에서 알바니아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해 1승을 등에 업고 있다. 따라서 루마니아전에도 승리해 연승을 거둔다면 16일 오전 4시에 열리는 프랑스와 알바니아간 2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파리/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루마니아 앙헬 요르다네스쿠 감독을 비롯해 주요 선수들이 6월1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스위스와의 유로 2016 A조 조별라운드 2차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파리/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스위스 대표팀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을 비롯해 주요 선수들이 6월1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루마니아와의 유로 2016 A조 조별라운드 2차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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