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연일 급등세에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영진약품과 셀루메드가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0분 영진약품은 전날보다 3.58%(500원) 하락한 1만3450원에 거래중이고, 셀루메드는 6.15%(180원) 하락한 2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진약품의 약세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됐다. 장 마감 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나와 거래량이 급등했고, 주가는 거래제한폭 가까이 떨어졌다. 이후 10일부터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전날 소폭 반등했지만 우하향 곡선을 반전시키진 못했다.
셀루메드도 지난 10일 장중 3800원 고점을 찍은 이후 연일 약세다. 지난 9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거래정지된 후 10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내리막길이다. 전날엔 전 거래일보다 12.03%(400원)이나 폭락해 29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일 내림세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거래량도 급증하고 있다. 셀루메드의 거래량은 현재 1000만건에 육박하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250억원을 넘어섰다. 영진약품의 거래량도 250만건에 달하고, 거래대금은 350억원에 이른다.영진약품과 셀루메드의 최근 3개월 주가<사진출처=네이버금융>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