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을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3%(9.12포인트) 상승한 2842.19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우려로 인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속에 0.25% 하락한 2826.00에 오전 장을 마감했다.
그렇지만 14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중국 A주의 신흥시장 지수 편입 여부를 앞두고 기대심리가 소폭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 A주는 상하이·선전 증시에 상장된 내국인 거래 전용 주식을 뜻한다.
중국 당국은 A주 편입에 대해 “결국 이뤄질 것”이라면서 편입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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