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필요한 의약품 정보, 국민이 직접 만든다

편집부 / 2016-06-14 14:41:26
식약처, 정부3.0 국민디자인단 구성‧운영 <br />
맞춤형 의약품정보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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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소통과 참여로 국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구성·운영을 통해 국민이 직접 발굴한 정보로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의약품정보’를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 개발, 집행, 평가 등을 수행하는 정책추진단으로 식약처, 가임기 여성, 다문화 가정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 홍보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개발되는 맞춤형 의약품 정보는 가임기,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여성 생애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여성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발굴한다.

임부‧수유부에서 복용 가능한 의약품과 복용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 임산부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 임신 전주기 아빠들의 주의사항 등의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고혈압‧당뇨 질환 등 고위험군 임산부를 위한 정보도 함께 담을 계획이다.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개발된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의약품정보’는 오는 10월부터 식약처 홈페이지 및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보건소 등을 통해 제공된다.

식약처는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국민 입장에서 필요한 의약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손으로 직접 개발하는 정책 등을 더욱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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