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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UN 사무총장 테마주로 분류, 상승세를 타던 보성파워텍과 성문전자가 주춤하고 있다. 보성파워텍과 성문전자 모두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탄력이 둔화된 모습이다.
보성파워텍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에서 벗어나 하락 반전했다. 보성파워텍은 14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전일 대비 0.34%(30원) 떨어진 8850원에 거래 중이다.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보성파워텍 부회장직을 맡고 있어 반 총장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반면 성문전자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같은 시각 성문전자는 전일 대비 1.74%(90원) 하락한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문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10일과 13일 각각 0.38%, 1.15%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성문전자는 이 회사의 한 임원과 반 총장이 친분이 있다는 소문으로 반 총장 테마주로 묶였다.
전문가들은 “반기문 테마주만 믿고 주식을 사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며 “테마주로서의 상승은 기업의 펀더멘탈과 무관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편,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청심회’(충청 출신 관료 및 정치인 모임) 만찬 모임에서 반 총장의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 “단단히 결심을 굳힌 것 같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보성파워텍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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