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벨기에 이탈리아, 양팀 선발명단 공개…원톱 루카쿠, 3백 빗장수비 극복할까?

편집부 / 2016-06-14 03:23:14
쿠르투아와 부폰간 골키퍼 대결도 관심<br />
벨기에, 데 브루잉·아자르 등 화려한 이선 자랑<br />
이탈리아, 키엘리니·보누치·바르잘리가 지키는 철벽 수비라인

(서울=포커스뉴스) 벨기에와 이탈리아간의 유로 2016 맞대결을 앞두고 양팀의 선발 출전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벨기에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리옹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유로 2016 E조 조별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이들간의 경기는 사실상 E조의 판도를 가늠할 경기로 전망된다. 승리하는 팀이 E조 1위로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마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루카쿠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다. 펠라이니와 케빈 데 브루잉, 에당 아자르가 이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악셀 빗첼과 나잉골란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다. 4백은 왼쪽부터 얀 베르통언-베르마엘렌-알더바이렐트-로랑 시먼이 맡고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이탈리아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펠레와 에데르 투톱을 공격 선봉으로 내세웠다. 다르미안과 칸드레바가 좌우측 미드필더로 나서고 파롤로, 지아케리니, 데 로시가 중원에 자리잡았다. 3백 수비라인은 키엘리니, 보누치, 바르잘리가 맡는다. 골문은 부폰이 지킨다.

한편 같은 조에 속한 아일랜드와 스웨덴간의 경기는 양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아일랜드는 후반 초반 훌라한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스웨덴은 후반 중반 이후 즐라탄 이브히모비치가 클락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동점골을 기록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에 따라 벨기에와 이탈리아간 경기의 승자는 중간 순위 1위로 1라운드를 마치게 된다.<리옹/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벨기에 대표팀 마크 빌모츠 감독(왼쪽)이 14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리는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6 E조 조별라운드 1차전 경기를 하루 앞두고 경기가 열리는 스타드 드 리옹 그라운드를 점검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리옹/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이탈리아 대표팀 안토니오 콩테 감독(오른쪽)이 14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리는 벨기에와의 유로 2016 E조 조별라운드 1차전 경기를 하루 앞두고 지안루이지 부폰 골키퍼와 함께 경기가 열리는 스타드 드 리옹 그라운드를 점검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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