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상하이지수, 브렉시트 우려에 급락

편집부 / 2016-06-13 16:30:24
영국, 23일 브렉시트 국민투표 시행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우려에 급락 마감했다.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21%(94.09포인트) 하락한 2833.07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이벤트들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커진 것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중국증시는 브렉시트 우려와 함께 미국와 일본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영국은 23일 브렉시트와 관련해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들은 대부분 예상치에 부합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중국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10.0%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0.1%보다 0.1%포인트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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