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아메리카] 핸드볼 골 논란, 둥가 브라질 감독 "모두가 다 봤다"

편집부 / 2016-06-13 16:39:18
둥가 감독 "이번 경기는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경기"<br />
둥가 감독 "심판 판정 이해안가…매우 이상해"

(서울=포커스뉴스)"오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두가 다 보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브라질 둥가 감독이 13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미국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2016' B조 3차전 브라질-페루 경기에서 0-1충격적 패배를 당한 후 이같은 불편한 심정을 밝혔다고 전했다.

무승부만 해도 8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브라질은 후반 30분에 나온 '신의 손'에 울었다. 이로써 브라질은 승점 4점에 머물면서 조 3위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1987년 이후 29년 만이다.

이에 둥가 감독은 "이번 경기는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경기"라며 "(이번 경기는)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심판들이 현장에서 판독을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왜 다른 곳에서 헤드셋으로 판정결정을 내렸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매우 이상하다(very strange)"며 불만을 토로했다.<폭스보로/미국=게티/포커스뉴스> 브라질은 13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미국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루와의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2016 B조 3차전에서 라울 루이디아즈의 골로 8강 진출이 무산됐다. 2016.06.1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폭스보로/미국=게티/포커스뉴스> 브라질은 13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미국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루와의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2016 B조 3차전에서 라울 루이디아즈의 골로 8강 진출이 무산됐다. 2016.06.1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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