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책을 따라 더 깊은 동심의 세계로... |
(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함께 오는 7월부터 '2016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는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및 교도소도서관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 차원의 평가로서 교육부와 국방부, 법무부의 협조로 추진된다.
올해의 평가 대상 기관은 2015년 한 해 동안 운영 실적이 있는 공공도서관 930곳, 학교도서관 1만1405곳 등 총 1만4668곳이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문체부장관상 등의 포상과 함께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 등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문체부와 위원회는 공공도서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서관진흥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한다.
우수 지자체 선정 기준은 1관당 봉사 대상 인구수와 사서 1인당 봉사 대상 인구수, 1인당 자료 구입비, 1인당 대출 권수 등 4가지 지표에 대한 실적이다. 아울러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도 신설해 평가 결과가 가장 우수한 기초지자체와 광역교육청 등 3곳을 포상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http://www.libsta.go.kr)을 개편해 13일부터 새 홈페이지가 공개된다.(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함께 오는 7월부터 '2016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를 실시한다. 사지은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2016.04.23 김흥구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