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도로공사는 12일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2~3시쯤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기준 수도권에서 차량 19만대가 나갔고 19만대 들어왔다.
자정까지 차량 35만대가 나가고 37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365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2일 오후 4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승용차 기준 부산 4시간27분, 목포 4시간9분, 광주 3시간43분, 대전 1시간30분, 강릉 4시간10분 등이다.
오후 3시18분 기준 고속도로 전 구간 정체 및 서행거리는 134.2㎞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4.6㎞,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 구간이 정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0㎞,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구간이 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3.0㎞,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사 관계자는 "전국 고속도로 상황은 지난주보다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오후 4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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